퇴직금 기준 / 퇴직금은 근로자가 사업장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한 후 퇴사할 때 지급받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회사를 다녀본 분들이라면 당연히 퇴직금을 받아보셨을 텐데요.
사업장마다 다르지만 악덕 사업장은 퇴직금을 적게 주려고 꼼수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정당하게 근로하고 받아야하는 퇴직금 덜 받으면 당연히 화가 나고 마음이 안 좋습니다.
퇴직금이란?
퇴직금이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의해 보장하고 있습니다.
사업장에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퇴사할 때 받는 일시금을 의미합니다.
근로기준법 34조에 의해 4인 이하 사업장은 퇴직금 지급 예외 조항이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 12월 법령이 개정되면서 1인 사업장에게도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개정했습니다.
이로인해 2013년 1월 부터는 1인 사업장도 퇴직금 기준을 채운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퇴직금 기준 및 지급 기한
- 퇴직금 기준
근로자가 한 주 근로시간을 평균으로 15시간 이상 1년 이상 근로한 사람이라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회사 근로 시간이 하루 8시간 주 5일근무이면 한 주 15시간 이상 근무이기 때문에 회사를 다니고 있는
근로자들은 대부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1년 이상되지 않을 경우에는 퇴직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를 악용해 계약직을 고용할 때 1년 미만으로 계약하는 사업장도 있습니다.
- 퇴직금 지급 기한
퇴직금 지급 기한은 14일 이내입니다.
근로자가 퇴사한 날로부터 14일 안에 지급해야합니다.
14일 안에 지급하지 않았다고해서 노동부에 신고 할 수 없습니다.
퇴사한 지 14일이 지난 후에도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면 그때 노동부에 신고 가능합니다.
퇴직금 금액 및 세금 계산법
퇴직금은 1년에 한 달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합니다.
평균임금은 퇴사하기 3개월 전 월급으로 계산합니다.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x 30일 x (재직일수÷365)
퇴직금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월급이 오른 후 3개월 이후에 퇴사해야 퇴직금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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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을 받을 때 세금도 떼나요? 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당연히 퇴직금에도 세금이 발생됩니다.
퇴직소득세라는 명칭으로 세금이 발생하며, 해당 세금을 제외하고 퇴직금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