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는 회사근무 중 다쳤을 때 산재처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회사 근무가 끝나고 출퇴근하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산재처리가 가능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퇴근 후 교통사고 산재처리 가능 신청방법 그리고 필요한 서류와 기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퇴근 후 교통사고 산재처리 가능 여부
퇴근 후 집에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을 경우 산재처리가 가능 여부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있습니다.
일단은 퇴근 후 교통사고로 다쳤을 경우 산재처리로 인정해줍니다.
2018년 1월부터 산업재해보상보호법이 개정되면서 퇴근 중에 발생한 사고도 산재로 인정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사고가 발생했다고해서 다 산재로 인정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퇴근 후 사고발생 했을 때 산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조건에 충족해야 합니다.
퇴근 후 평상시와 같은 경로를 이용해 퇴근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예외상황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자녀 픽업 후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받은 후 귀가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경우
이런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산재처리로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산재로 인정받기보다는 전후 상황 파악 후 산재처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퇴근 후 산재인정 안되는 경우
평상시와 다른 경로를 이용해 크게 벗어난 경우
개인적인 만남을 위해 경로를 벗어난 경우
일부러 퇴근 후 사고를 발생한 경우
이런 경우에는 퇴근 후 산재로 인정이 안됩니다.
산재처리 신청 방법
산재처리는 근로복지공단 사이트에 산재 신청가능합니다.
1. 근로복지공단 사이트 고용, 산재, 보험 토탈 서비스 선택합니다.
2. 의료기관 탭에 있는 휴업급여 청구 선택합니다.
3. 로그인합니다.
4. 산재처리 신청을 진행합니다.
5. 서류 업로드 완료합니다.
이렇게 근로복지공단 사이트를 통해서 퇴근 후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산재신청하면 됩니다.
산재신청하면 신청한 내용을 바탕으로 심사에 들어가고 산재인정 여부 검토 진행됩니다.
이렇게 산채처리가 완료되면 대략 30일에서 최대 몇 달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재처리 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여유있게 생각해야 합니다.
산재처리 필요 서류
산재처리를 하기 위해서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1. 요양급여 신청서
2. 출퇴근 사고 발생 신고서
이렇게 서류를 작성해야 합니다.
해당 신청서 다운받은 후 작성완료하면 이제 근로복지공단 사이트에서 산재처리 신청하면 됩니다.
서류를 업로드할 때는 스캔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산재처리 서류 작성 시 주의사항
산재처리할 때 필요한 서류를 작성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1.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합니다.
신청서 작성할 때 육하원칙에 따라 상세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출퇴근할 때 다쳤기 때문에 평상시에 출퇴근할 때 경로였다라는 걸 강조해야 합니다.
2. 보험 접수 내용 작성해야 합니다.
사고로 인해 개인 보험을 접수한 내역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내용도 함께 작성해야 합니다.
만약 자차로 이동 중 교통사고 발생했다면 상대방 자동차 보험 정보도 함께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