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 달에는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논의를 합니다.
이때 주휴수당 폐지에 대한 의견들도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몇 년 전부터 주휴수당 폐지에 대한 정부 의견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주휴수당 폐지 가능성 및 폐지된 후 월급 계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주휴수당 폐지 가능성
주휴수당은 매년 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주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주휴수당은 다들 아시다시피 알바생이 주 15시간 이상근무할 경우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휴수당 제도로 인해 알바하는 사람들은 임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정부는 주휴수당 폐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미래노동시장 연구회에서 연구한 결과 OECD 국가 중 10여 개의 국가에서만 주휴수당 제도가 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즉, OECD 대부분 국가에서는 주휴수당 제도가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주휴수당 제도를 폐지해야한다는 내용입니다.
주휴수당을 폐지하면 근로자들은 임금이 확 줄어들게 됩니다.
반면 고용주들은 근로자들에게 줄 임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찬성을 하고 있습니다.
고용주들은 점점 높아지는 임금으로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 정부는 노동 개혁에 관해 임금 제도에 대한 개선 및 방안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주휴수당 폐지에 관한 아무런 움직임이 없습니다.
사실 단기간에 주휴수당 폐지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양측 의견이 너무나도 대립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근로자, 고용주 모두 본인들 돈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정부는 주휴수당 폐지에 관한 어떠한 논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 내년부터 폐지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주휴수당 폐지가 될지 안될지 가닥이 보이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정부가 어떤 움직임이 있는지 지켜봐야할 뿐 입니다.
주휴수당 폐지 월급 계산기
주휴수당이 폐지된다면 월급은 그만큼 당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간단하게 계산만 해봐도 하루에 8시간 근무 5일을 근무할 경우 주휴수당이 78,880원이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한 주에 주휴수당 78,880 원 x 4 (한 달은 4주) = 315,520 원입니다.
즉, 주휴수당 폐지될 경우 월급 315,520 원을 덜 받게 되는 것 입니다.
최저임금이 높아지면 덜 받는 금액도 더 높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