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구매하면 하이패스 장착, 각종 악세사리 그리고 썬팅 필름 작업을 합니다.
특히 자동차를 처음 구매하는 분들이라면 자동차 썬팅 농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썬팅 농도 교체 주기 법적 기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차 썬팅 농도
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일 먼저하는 것이 바로 썬팅입니다.
썬팅은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효과도 있으면서 외부에서 차량 안을 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썬팅을 할 때 무조건 가장 높은 농도로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썬팅 법적 기준이 정해져 있으며, 본인 운전 패턴에 맞게 썬팅을 해야합니다.
보통적으로 자동차 썬팅 필름은 앞유리 50~60% 좌우후면 유리 30% 정도 추천합니다.
밖에서 차량 안을 보는게 싫다면 더 낮은 25% 정도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때 밤에 운전을 많이하는 경우라면 썬팅 농도를 낮게 설정하면 안됩니다.
썬팅 농도는 낮을수록 잘 안보이는데 야간에는 더욱더 안보이기 때문에 낮은 농도로 썬팅하면 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하 주차장은 빛이 있긴 하지만 썬팅을 쎄게한 경우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자동차 썬팅 농도 법적 기준
전면 유리 70% 좌우 후면 유리 40% 이상 투과율
전면 유리부분이 더 높은 이유는 차량 운전자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 때문입니다.
법적 기준보다 더 높게 썬팅을 할 경우에는 적발 대상입니다.
자동차 썬팅 교체 주기
자동차 썬팅은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썬팅 필름지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교체 주기가 조금 다릅니다.
조금 저렴한 필름을 사용했다면 3년에서 최대 5년 정도입니다.
고급 필름을 사용했다면 7년에서 최대 10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썬팅 필름보다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교체 주기가 결정된다고 보는 게 더 좋습니다.
자동차에 강한 햇빛을 지속적으로 받거나 자외선 노출이 오래될 수록 필름 수명이 짧아지게 됩니다.
또한 자동차 내부 온도가 급격하게 변화되면 자동차 썬팅 필름 접착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수명이 짧아지게 됩니다.
썬팅 필름 상태 점검
썬팅 필름 상태를 보면 필름을 교체해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1. 썬팅 필름이 자동차 유리에 떨어진 상태
2. 필름이 뿌옇게 흐려진 상태
3. 썬팅 필름에 기포가 생긴 상태
이런 경우에는 이미 썬팅 필름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즉시 교체해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저도 썬팅한지 6년 정도 지난 상태인데 뒷유리에 기포가 올라와서 교체를 해줬습니다.
저는 현재 거주지에 지하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한 여름에도 지상에 주차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강한 햇빛 및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어 썬팅 필름이 수명이 짧아져서 최근에 썬팅을 새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