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는 블랙박스를 달아야지만 나중에 사고 및 뺑소니를 신고할 때 유용합니다.
이때 자동차 블랙박스를 상시녹화를 해야하는지 아님 주행 중 녹화만 해도 되는지 헷갈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블랙박스 상시녹화 주행녹화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차 블랙박스 상시녹화 주행녹화 차이점
1. 녹화시간이 다릅니다.
상시녹화는 운전 주행, 주차한 상태에서도 녹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주행 중 녹화는 자동차 시동을 걸고 운전할 때만 녹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자동차 시동을 꺼도 녹화되는 것이 상시녹화 / 시동 끄면 주행 중 녹화도 중단됩니다.
2. 자동차 주차 시 녹화여부 차이가 있습니다.
자동차 주차하고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녹화를 원할 경우에는 상시녹화를 선택해야합니다.
주행시 녹화는 자동차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만 녹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3. 배터리 전원 소모 차이가 있습니다.
자동차 블랙박스는 차량 배터리에서 전기 공급이 됩니다.
상시녹화는 하루 종일 블랙박스 녹화가 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많습니다.
반면 주행 중 녹화는 시동을 켠 상태에서만 녹화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적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파크, 레이, 모닝 등 경차는 상시 녹화할 경우 배터리 금방 방전될 수 있습니다.
제 차가 경차인데 상시녹화로 해뒀다가 배터리 방전되어 교체했습니다.
주의사항
상시녹화를 하는 이유는 주차 뺑소니사고 발생시 증거를 잡기 위해서 입니다.
만약 주차하는 공간에 CCTV가 있는 경우에는 블랙박스를 꺼두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대형마트 등에 주차할 때는 블랙박스를 꺼두는 편입니다.
특히 차량이 작으면 배터리 크기도 작기 때문에 블랙박스 상시녹화를 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많아 금방 방전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블랙박스 음성을 꺼두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음성을 될 수 있으면 켜놓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했을 때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하는데 이때 음성이 있는 경우 사고 현장 상황을 더 잘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블랙박스 음성은 켜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