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비행기 화재 사고 이후 기내 보조배터리 규정을 강화하겠다고 국토부는 발표했습니다.
이번에는 비행기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및 수량 제한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비행기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최근 비행기 사고로 인해 비행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탈 때 규정이 생겨났습니다.
비행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탑승할 때는 앞으로 아래와 같이 규정을 지켜야 합니다.

업데이트 내용 2025년 3월 6일 목요일
3월 1일에 제주도 여행을 갔습니다.
체크인할 때 기내에 가지고 탑승하는 보조배터리를 항공사 직원분이 모두 검사합니다.
이때 보조배터리에 적혀 있는 mAh 확인합니다.
확인 후 각 보조배터리는 지퍼백에 따로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보조배터리 뚜껑이 있는 제품도 지퍼백에 보관해야 합니다.
만약에 보조배터리가 오래되서 제품에 mAh 안 보이는 경우라면 구매한 온라인 상세페이지에서 확인 시켜줘야 합니다.
제 친구 같은 경우에는 정말 예전에 구매했던 제품이고, 상세페이지도 이미 사라졌습니다.
제품에 정말 흐릿하게 적혀있는 걸 간신히 확인 했지만 제주도 내려갈 때 김포공항 올라올 때 모두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테이프 붙이고 따로 서류에 제 친구 이름을 적었습니다.

1. 배터리 충전 단자 절연 테이프
보조배터리에 있는 충전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붙여야 합니다.
충전 단자와 금속이 만나서 스파크가 발생하기 때문에 충전 단자를 절연 테이프로 막아야 합니다.
보조배터리에 핸드폰과 연결시키는 부분에 뚜껑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뚜껑을 닫으면 됩니다.
충전 단자에 절연 테이프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공항에서 보조배터리 확인할 때 붙이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2. 1개씩 개별 보관
만약 절연 테이프가 없을 경우에는 파우치에 보조배터리를 1개씩 담으면 기내 탑승이 가능합니다.
만약 절연 테이프도 없고, 파우치도 없을 경우에는 지퍼백에 보조배터리 1개씩 담으면 됩니다.
만약 지퍼백을 못 챙겼다면 항공사에서 지퍼백 제공합니다.
3. 기내 선반 보관 금지
비행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탑승한 후에 보조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보관하면 안 됩니다.
보조 배터리는 좌석 앞쪽이나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4. 보조배터리 충전 금지
비행기 안에서 보조배터리와 핸드폰 연결해서 충전해도 됩니다.
하지만 간혹 보조배터리끼리 연결해서 충전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보조배터리끼리 충전은 금지 입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비행기에서 보조배터리 핸드폰 충전도 안 될수도 있습니다.
비행기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수량
비행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탑승할 때 수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보조배터리는 27000mAh입니다.
27000mAh 이 정도 용량일 경우에는 1인 당 기내 5개까지 보조배터리 반입이 가능합니다.
보조배터리에 보면 용량이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