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알바 등 일을 하고 급여를 받을 때는 근로계약서를 작성 해야합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근로자가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고, 미작성시 사업주는 과태료 발생합니다.
오늘은 근로계약서 양식 다운로드 근로계약서 작성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근로계약서 양식 다운로드
표준 근로계약서 양식을 다운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워드 파일, 한글 파일, PDF 파일 모두 표준 근로계약서 양식이 있습니다.
컴퓨터에 있는 파일이 무엇인지 확인 후 다운받아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및 주의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특히 근로계약서 작성시 주의사항은 제 경험담을 글로 적었으니 반드시 꼭 읽어보세요.
근로계약서 작성방법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들어가야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1. 회사 정보 (회사 이름, 대표자 이름, 주소)
2. 근로자 정보 (근로자 이름, 주민번호 등)
3. 근로자 채용 형태 (정규직, 계약직, 프리랜서)
4. 근무 시간 및 요일 (출퇴근 시간, 평일 근무)
5. 급여 및 지급 방식 (연봉, 월급 금액, 매달 몇 일 지급 등)
6. 근로시작 날짜 (근무를 시작하는 날짜)
7. 연차 유급휴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위 7가지 내용이 기재되어 있어야합니다.
만약 이 7가지가 기재되어 있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사업주 대표한테 항목를 추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야합니다.
사회초년생일 경우에는 대표자한테 요구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도 대학교 졸업 후 취업할 때 근로계약서 작성, 연봉협상하는 게 너무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내 밥 그릇은 내가 지켜야한다. 라는 말이 있듯이 내 월급은 내가 당당하게 얘기해야해요!
물론 급여를 올릴 수 있는 만큼 본인이 회사에서 일을 열심히 했다.라는 걸 증명해야합니다.
그리고 지각, 무단결석 등도 안해야합니다.
근로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
근로계약서 작성 시 주의해야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 주의사항은 제가 회사 생활하면서 경험한 것들이기에 도움이 될거에요!
1. 연봉 세전/세후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연봉은 세전으로 계산합니다.
하지만 간혹 세후로 기재하는 사업주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해봐야합니다.
2. 연차 확실히 물어봐야합니다.
대기업 같은 경우에는 연차 시스템이 잘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같은 경우에는 연차 시스템이 잘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을 보거나 근로계약서 작성시 연차에 대해 확실하게 물어봐야합니다.
저는 대학교 졸업 후 중소기업에 다녔을 때 딱봐도 일하는 사람이 7명 정도있어서 당연히 연차를 쓸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사업자가 2개로 나뉘어져 있었고, 5명이 안 넘게해서 연차를 못쓰게 하려고 했었습니다.
한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이 5명이 안 넘으면 연차 적용이 안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 회사를 다니는 동안 연차를 사용을 못했어요…
3. 연봉협상할 때는 계산을 미리해야합니다.
매년 연봉협상할 때 본인이 원하는 급여를 미리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연봉이 아닌 월급으로 계산하는 게 좋습니다.
솔직히 연봉에서 몇 % 올려주면 그게 바로 계산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연봉협상할 때 월급에서 10만 원, 20만 원을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정도 월급을 생각하고 있어요. 라고 월급으로 미리 생각을 하는게 좋습니다.
4. 연봉에는 퇴직금 미포함입니다.
정말 간혹 진짜 나쁜 사업주는 근로계약서에 연봉에 퇴직금 포함이라고 문구를 기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연봉에 퇴직금 포함이 아닙니다.
퇴직금은 퇴사 전 3개월 평균 급여 및 해당 회사 근속기간에 따라서 측정됩니다.
만약 근로계약서에 연봉에 퇴직금 포함이라는 문구가 써있다면 그 회사 다니지 마세요!
여기서 팁 하나를 드리자면 퇴직금은 퇴사 전 3개월 평균 급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퇴직금을 많이 받고 싶다면? 연봉협상 후 3개월 다닌 다음에 퇴사하면 됩니다.
제가 그렇게 퇴직금을 계산하고 퇴사 했거든요.